[우주] 토성의 밀도 / 토성을 물에 띄우는게 가능할까

토성을 알고싶다

토성(Saturnus)은 지구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먼 행성이다. 태양계의 최고의 몸집을 자랑하는 목성의 뒤를 이어 두번째로 크기가 크다 (지구의 9.4배). 토성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누구나 아다시피 행성을 쉬지않고 돌고있는 특이한 고리라 할 수있다. 과거 갈릴레오가 토성을 관찰하며 고리를 처음으로 발견하였고 연구할 당시 토성고리가 마치 사람의 양쪽 귀처럼 튀어나와 '토성의 귀'라고 일컫기도 했으며 신체의 일부분 처럼 가까워 보였기 때문에 토성의 위성이 아닐까라고 여겼었다. 하지만 50년의 세월이 흐르고 난 뒤 그 고리가 단 두개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도 아니며 수많은 여러개의 고리로 형성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고리의 사이사이도 존재한다는 것을 밝혔다.그 검은 틈새는 '카시니 간극'이라 불리운다.고리들은 적도를 기점으로 수만에서 수십만 km에 이르기까지 뻗어져 있고 대표적인 주요 고리는 7개이다. 얇은층으로 구성된 고리도 있는데 이는 미세한 암석이나 작은 알갱이들이 모여있는 고리라고 한다.그 외에도 적외선으로 이루어진 눈에 보이지 않는 초초 거대한 고리도 가장 바깥 부분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적외선 관측 위성에 의하여 밝혀졌다.


토성을 물에 띄우는게 가능할까

토성은 크긴 하지만 지구부피의 몇백배 밖에 달하지 않고 밀도가 지구보다 1/8 정도 낮다. 목성과 같이 수소, 헬륨,암모니아와 같은 물질로 형성 되어있다보니 태양계안에있는 그 어떤 행상보다도 낮고 물조차도 밀도가 이 행성보다 높기 때문에 혹자는 토성을 물에 띄울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상상에 불과하다고 한다. 토성자체가 물에 띄워지는 성질을 갖고있지 않기 때문이다. 오로지 '밀도'라는 부분만 생각했을 때 가능한 것이다.


토성의 폭풍과 미스테리 헥사곤

토성의 북극에는 오랜시간동안 모양을 바꾸지 않고 존재하고있는 지구 두배에 다달하는 육각형 우주선 모양의 구름이 존재하고있다. 이 모양의 이유를 밝혀내기 위한 실험들이 있었는데 그중 액체안에 원형의 통을 회전시키는 실험을 통해 육각형을 비롯한 다양한 모양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는 토성의 북극의 내부가 액체로 형성되어있는 상태에서 비슷한 환경이 조성되었든지 또는 그와 흡사한 상황이라는 것을 예측해 볼 수 있었다. 남반구 쪽에는 거대한 스톰이 일어나는데 목성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비슷하게 보통의 폭풍이 아닌 번개를 동반하는 무시무시한 폭풍을 일으킨 마치 분노의 화염과도 비슷하고 용이 불을 뿜는 것과도 흡사하여 드레곤 스톰이라 불리운다.


토성의 대표위성들

최초로 발견된 토성의 위성은 타이탄이라 불리운다. 마치 화성이 핵폭탄을 맞아 널따랗게 구멍이 난듯한 모습을 하고있는 타이탄에는 거대한 호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마치 검은 구멍처럼 보이는 것이다. 액체메탄과 에탄의 호수는 무려 10km에 이르는 곳도 있다고 하며 워낙 넓어서 호수라는 이름이 부족한 듯 하다.


엔셀라두스는 토성의 위성중에 얼음으로 이루어진 위성이며 대기가 존재하고 남극에 얼음산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목성을 도는 위성들처럼 생명체가 존재할 지도 모르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토성의 위성은 다 각자의 개성이 넘치며 심지어 대기에 산소를 주성분으로 가지고 있는 위성도 존재한다. 위성의 수는 너무나도 많지만 크게 규칙적인 위성과 불규칙적인 위성으로 나뉜다. 규칙적인 것은 24개이며 나머지는 그렇지 않다고 보면 된다.


지구에서 바라보는 토성의 모습

토성은 태양과 상당히 먼 위치에 존재하고 있기때문에 행성을 형성하고 있는 물질들이 얼어버려 고체상태로 있게 된다. 이로인해 수증기와 암모니아 구름이 존재하게되고 적도에서 강력한 바람과 소용돌이가 일어나기도 하기때문에 목성과 비슷하게 가로무늬들이 관찰되는 것이다. 토성은 축이 기울어져있는 상태로 자전을 하고 태양주위를 공전하고 있는데 자전의 속도는 상당히 빨라서 지구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약 10시간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반면 공전을 하는 시간은 30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구에서 토성을 관찰할 때마다 같은 모습을 볼 수 는 없다. 15년마다 토성의 측면밖에 보이지 않게되고 고리의 두께가 얇은 편이기 때문에 관찰 할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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