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밝기에 따른 등급은 누가 정했을까
등급이라는 단위를 사용해서 항성들의 밝기를 정합니다. 누가 밝기의 등급의 룰을 제일 먼저 정했을까요?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였던 히파크로스는 로도스라는 섬에서 정밀한 천체관측을 했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항성 표라는 것을 작성했었죠. 바로 이 학자가 지금으로부터 약 2200년 전 경에 처음으로 별의 밝기라는 것을 정하고 6단계로 분류를 했습니다. 단순하게 육안으로 보았을 때 아주 밝은 별은 1 등성으로 정하고 잘 보이지 않는 별은 6 등성으로 정했습니다.
1등급은 6등급보다 얼마나 밝을까
천문학 연구가 지속되고 과학적 기술도 발전함에 따라 빛의 밝기에 대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게 되었고 지금은 등급의 차이가 더 명확합니다. 1등급이 6등성보다는 100배가 밝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또한 0등급이라던지 -1등급도 7,8등급까지 양쪽으로 그 범위가 더욱 확장이 되었답니다. 예를 들어 큰 개자리로 잘 알려져 있는 시리우스의 경우는 -1.4등급이고 켄타우루스 자리는 -0.1등급, 백조자리로 알려져 있는 데네브는 1.3등급입니다.
태양 같은 경우는 우리의 육안으로 보기에도 너무나도 밝아서 선그라스를 쓰지 않고서는 바라보는 것 조차 힘든데요. 따라서 1 등성에 포함하지 않고 그보다 더욱 빛나는 등급을 부여받았습니다. 바로 -26.7등급 이랍니다. 보름달의 경우는 아주 빛나기는 하지만 우리가 보기엔 태양처럼은 눈이 부시진 않습니다. 그래서 태양과도 차이가 있습니다. -12.7등급 정도에 해당한답니다. 참고로 최대광도라고 가정했을 때 화성은 -3.0등급, 금성은 -4.7등급입니다.
절대등급은 무엇?
앞서 말했던 별들의 등급은 지구에서 관찰했을 때 겉보기 밝기를 나타냅니다. 별의 원래 밝기가 동일하다 하더라도 가까이에 있으면 더 밝게 보이고 멀리 있으면 더 어둡게 보이는 게 당연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절대 등급이라는 개념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별과 지구의 거리가 32.6광년 떨어져 있다 라고 가정하고 별의 밝기를 측정하였고 이를 절대 등급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백조자리 데네브는 겉보기 밝기 등급은 1.3등급이지만 절대 등급의 기준으로는 -7.4등급에 해당한답니다. 켄타우루스자리 알파 별도 마찬가지로 다릅니다. 겉보기 등급은 -0.1이었으나 절대 등급은 4.3등급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별들이 절대적인 밝기 기준은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평가하는 등급 제도 중 하나인 절대평가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더 쉬울 것입니다.
밝은 별 리스트 26
과연 밝은 별들은 어떤 별들이 있을까요? 별들의 절대등급과 겉보기 등급도 궁금하죠? 다음의 리스트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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