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쌍성 / 두개이상의 별 / 변광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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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8. 27. 15:36
쌍성과 변광성
쌍성 혹은 연성이라 불리는 항성들
우리가 지구에서 바라보는 하나의 별이라고 생각하는 항성들은 대부분 근접한 여러개의 별들이 모여있는 경우가 많다. 두개 또는 세개 정도의 항성이 서로의 주변을 배회하며 공존하고있는데 이들은 쌍성이나 연성으로 불리운다. 태양계를 기준으로 관찰이 그나마 용이한 우주안에 있는 항성들을 관찰 한 결과 56개 정도의 별들이 쌍성이라고 하는데 우주에 절반이나 되는 별들은 다중연성으로 예측되고 있어 하나의 항성 하나의 태양만을 가진 태양계 속 지구인의 입장에서는 신기한 사실임에 틀림없다. 특별히 겨울에 볼 수 있는 쌍둥이 자리의 카스토르도 일반적인 관찰을 하게되면 하나의 별처럼 반짝이지만 특수 관찰을 하게 되면 마치 달걀 속의 쌍란 처럼 두개 두개씩 6개나 되는 쌍성이 함께 그들의 인력에 의해 돌고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백조자리 알비레오도 마찬가지이다. 연성 자체에 이렇게 두개이상의 항성들이 공전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 자체의 끌어당기는 중력으로 인해 그 주변엔 다른 행성들이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지 않다. 없을 것이라는 다양한 주장들이 만연했지만 그 주위를 도는 행성들이 여러 관찰 끝에 발견된 바 있다. 즉 행성에서 두개 이상의 태양을 볼 수 있는 특이한 행성이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물론 태양계의 기준에서 특이한 것이겠지만 말이다.
변광성이란
변광성의 이름만을 살펴보아도 알수 있듯 별의 밝기가 변화한다는 뜻 이 담겨있다. 별의 색은 각 항성들이 태어날 때 표면온도들에 의해 정해진다고 하였으나 별의 색이 자꾸 변한다는 사실은 그 별 자체가 불안정한 상태임을 시사한다. 이 항성들을 연구하면 지속적으로 수축하고 팽창하고하는 등 일정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미라라는 대표적인 변광성은 그 밝기가 2등에서 10등까지 변하는 등 심한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변광성의 종류
변광성의 종류는 수축하면 밝은모습이 되었다가 팽창을 하게되면 어두어지는 현상을 반복하는 맥동변광성이라는 별이 있는데 이 밝기주기의 관찰을 통해서 항성의 진짜 밝기를 유추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세페이드 변광성은 규칙적인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 주기를 측정하고 연구하므로 항성간의 거리 및 은하의 거리까지도 측정이 가능할 수있었다. 우리에게 익숙하고 잘 알려진 안드로메다은하 또한 이 방법을 통해서 그 거리가 측정 되기도 하였다. 그거리가 태양계로부터 몇백 광년에 이르는 거리측정을 가능케 했으니 변광성의 존재자체가 우주과학발전의 도우미가 된셈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세퍼이드로 인해 1억광년정도 까지 측정이 가능하다는 연구가 있다. 또 다른 특별한 변광성은 식변광성이라 불리운다. 두개이상의 항성이 근접해있는 연성을 지구에서 관찰 하는 시기에 마침 별이 동일선상에 놓여 한 별이 큰별에 가려지게 되면 어두워지다가 두개가 다 보이게 되면 밝아지기도 하는 등 두 항성의 위치에 따라 밝기가 강중약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별이라 할 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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