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천왕성, 해왕성 / 태양계의 얼음행성들 / 과거의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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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8. 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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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성
태양계의 이단아 같은 천왕성
반짝이는 옥구슬이을 닮은 천왕성은 헬륨과 메탄을 포함한 수소가스와 암석과 얼음 등으로 구성되어있는 얼음 행성이다. 지구보다 4배정도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고 태양에서는 지구의 19배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그렇다보니 태양열에 영향이 적고 가장 추운 곳이 되었다.(해왕성 보다 낮은 온도이다) 태양계의 여러 행성들과는 다르게 비스듬하게 기울어진채로 자전을 하고있다. 자전축의 기울기는 98도 정도로 심하게 기울어져있는데 때문에 다른 행성들의 적도부근이 천왕성에 있어서는 북극과 남극 근처로 보인다. 보통의 행성과는 다른 천왕성의 이러한 모습의 원인규명은 정확히 되지 않았으나 많은 이들이 아마도 천체가 어딘가에 충돌하여 기울어 졌다고 판단하고있다. 천왕성의 11개로 이루어진 고리도 마찬가지로 기울어져있어 톡특한 모습을 자아낸다. 천왕성이 돌아가는 모습을 상상만해도 어지러울 것 같은 느낌이다.
혜성 혹은 행성
천왕성이 행성으로 정의내려지기까지 오랜 세월이 흘렀다. +6.5 등급으로 상당히 밝기 때문에 지구에서 육안으로도 관찰이 가능하지만 지구에서는 워낙 어두워 보이기도 할뿐더러 활발한 움직임을 확인할수 없었기에 혜성 중 하나일 뿐이라 여겨졌다. 최초로 천왕성을 발견한 허셜이라는 학자는 오랜시간 혜성이라는 것을 강력히 주장해왔지만 다른 천문학자들의 궤도연구를 통해 오히려 행성에 가깝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천왕성의 위성들
위 행성 주변에서 지금껏 발견된 위성들은 27개이며 온갖 크레이터로 뒤덮힌 위성, 얼음으로 뒤덮히고 깊고 거대한 계곡을 소유하고 있는 위성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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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왕성
태양계의 끝 행성
해왕성은 천왕성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가스와 얼음으로 구성되어있는 행성이다.크기는 지구의 3.9배로 해왕성과 거의 비슷한 크기이고 여러모로 아주 비슷한 두 행성이라 볼 수 있다. 가을 날씨의 청명한 날씨에 하늘같기도고 가장 깨끗한 지구 어딘가의 바다속 같기도 한 푸르른 이 행성은 태양에서 가장 먼 행성이지만 천왕성보다는 온도가 높은 이유는 정확한 원인은 알지 못하지만 5000도에 이르는 특수한 열이 내부에서 발생하기 있기 때문이라한다. 강풍이 동서방향으로 부는데 대흑반이 이동을 하기도 하고 있다가도 사라지는등 신기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해왕성 관찰은 가능한가
해왕성은 지구에서 관찰을 할수 없는 행성인데 다양한 과학적 방법으로 계산하고 연구하여 발견한 특별한 행성이다.
해왕성의 위성들
암석과 얼음으로 이루어져있고 천체로 약간의 메탄도 포함한 질소의 대기가 존재하는 트리톤이 대표적인 위성이다. 트리톤에는 표면에서 이루어진 화산활동으로 인해 검은색 스팟들을 관찰할 수 있다 보이저2호 탐사선의 활약으로 지구에서 예상할 수 없는 다양한 위성들이 발견 되었는데 그중에 하나는 프로테우스라고 한다.둥근 형태가 아닌 찌그러진 돌맹이 같이 생긴 이 위성 또한 얼어있고 수 많은 크레이터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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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명왕성이 행성에서 제외된 이유, 행성의 조건
과거 오랜 세월동안 얼음행성 중 하나로 분류 되어왔던 명왕성은 2006년 이후 왜행성으로 따로 분류가 되었다. 이는 명왕성의 주변에 비슷한 천체들이 많이 발견 되면서 행성에 대한 정의와 논의 끝에 제외하기로 결정된 것이다. 왜행성의 조건이란 행성과 마찬가지지로 태양을 공전하고 중력에 의해 구의 모양을 띄어야 하며 동시에 공전궤도 즉 한 천체가 다른 천제의 주위를 주기적으로 도는 천체들이 없어야하는 것이다. 벌써 천여개나 되는 태양계의 외연천체를 발견했는데 앞으로는 얼마나 많은 천체들이 또 발견 될 지는 미지수이다.
미천한 나의 생각
행성을 제외하고도 너무나도 많은 별들이 어떤 룰에 의해 움직이고 변화하고 빛을 뿜어내고 있다는 사실이 아무리 생각해도 놀랍기만 하다. 우주의 거대한 법칙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지는 않지만 위대하다는 것은 확실하고 나는 그 거대한 우주의 먼지보다도 작다는 사실도 확실하다. 우주의 존재로 하여금 나의 존재는 과연 어떠한 것일까.나는 누구일까 라는 의문이 끊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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