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안드로메다 은하와 충돌한다고? / 은하계 충돌 / 나사 사진공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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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8. 30. 00:18
은하계 전체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능성
은하계의 단면을 축소시켜 살펴보면 중심부가 볼록하고 양 끝은 창과 같이 뾰족하게 보인다. 우리가 지구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단지 은하계의 일부만 보이는데 이는 지구 자체도 은하계 안에 속해있기 때문에 태양계에 속해있지 않은 제 3행성에 가지 않는 이상 전체를 관찰 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지구가 태양을 회전하고 있기에 육안으로도 시시때때로 다른 모습의 은하계를 확인 할 수 있다. 여름에는 수십억년 이상의 나이를 먹은 별들이 많이 존재하는 벌지의 모습 때문에 은하수를 발견할 수 있는데 비해 겨울이 되면 외측 방향을 보게 되기 때문에 여름에 비해 자세히 관찰하기는 힘들다.
은하계 끼리도 충돌한다고?
아름다운 우리의 은하계 근처에도 또 다른 신비로운 은하가 존재한다. 그들은 서로 중력으로 영향을 주고 받고 형태가 변하기도하며 가까워지기도 한다. 실제로 수백만광년, 수억광년의 거리에서 은하계 끼리 영향을 주고 받다가 충돌하여 합체가 되고 변화하는 사진을 나사에서 공개한 적이있는데 우리 은하계도 다른 은하와 충돌의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바로 안드로메다은하가 우리 은하계에 빠른 속도로 근접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의 계산에 의하면 아마도 몇억년 후에는 서로 충돌하게 된다고 하는데 충돌 후 은하가 거대한 타원 모양의 은하게 될 것이라 예측한다. 실상 어떠한 일이 일어날 지는 미지수 이지만 말이다. 너무 궁금해서 그때까지 살아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말도안되는 생각을 해본다.
암흑물질을 보는 방법은 있을까
은하를 다 관찰 할 수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우주에는 보이는 물질보다 보이지 않는 물질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4배 이상의 질량을 가지고 있는 이 물질은 암흑물질이라고 부른다. 적외선, 자외선, X선과 같은 암흑물질의 구성요소가 중력의 존재를 통해 확인되고 있는데 우주의 진화와 관련된 비밀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우주에 대한 자세의 변화
밤하늘을 아무생각 없이 바라본다. 까만 것은 밤이요. 빛나는 것은 별이다. 내 눈안에 들어오는 우주는 참으로 단순한것 같다. 별똥별, 이름조차 깜찍하고 귀여운 별을 우연히 하나라도 포착하게 되는 날엔 박수가 절로 쳐지고 내 평생 소원이 다 이루어질 것만 같다. 마치 잎사귀가 표표히 떨어지는 듯한 별똥별의 모습을 바라보면 내 몸이 어떤 공간에 부유하고 있는 듯한 감정마저 느껴진다. 사실 우주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을 때는 정말 여기까지가 밤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의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상 우주는 전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일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검은 하늘이라 느껴진 것도 그저 검은 것에 그치는 존재가 아니었고 별도 그냥 단순한 별이 아니었다. 수없이 많은 항성의 집단들이 은하를 이루고 있고 태양계에 있는 지구는 은하계 안에 속해있다. 이 팩트만 생각해 보아도 거대한 우주가 단순할리 만무할 텐데 스펙타클한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우주에 대해 왜 일찍 관심을 갖지 않았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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