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 혜성 꼬리길이가 무려? / 아스달연대기 푸른객성은? [우주]

혜성은 항성과 다르다

혜성은 태양을 초점을 두거나 큰 질량의 행성에 주위에 타원이나 포물선 궤도를 도는 태양계에 속하는 작은 사이즈의 천체를 말한다. 혜성의 한자 중 첫글자인 혜(彗)는 빗자루, 꼬리별, 쓸다, 털다. 등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혜성의 모양의 머리 쪽은 영롱한 빛이 비추고 이 천체가 태양과 가까워 지면 가스를 대량으로 분출하면서 빗자루처럼 유성을 운반하는 아름다운 꼬리를 갖게된다. 혜성이 태양계에 더욱 근접하게되면 꼬리가 두개가 되기도 하며 꼬리가 더욱 길어지기도 해서 그 길이가 3억 킬로미터를 넘는 엄청난 것도 있다고 한다. 또한 태양의 에너지로 인해 혜성에서 엄청난 물질들이 빠져나오고 그로인해 혜성 핵표면이 한번에 3m정도씩 줄어들어 그들의 생 또한 줄어들게 된다. 혜성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입자들이 분출하게 되는데 이 알갱이들이 태양주위를 돌다가 지구이 공전궤도와 교차하게 되는 순간 유성이 되어 반짝 거리는 것을 볼수 있게된다.


아스달 연대기 푸른객성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주인공 은섬, 사야, 탄야는 특별한 주인공들이다. 뇌안탈과 사람사이에서 태어난 은섬, 사야, 두 아이와 와한족 씨족 어머니 후계자로 태어난 탄야, 이들 모드 범상치 않은 날에 태아났다는 설정으로 드라마가 전개된다. 이유인즉슨 그들이 탄생하는 날 하늘에 푸른객성이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설정을 통해 예상할 수 있든 실제로도 객성 자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기원전부터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었다. 설명을 덧붙이자면 객성은 항성과 다른 존재이며 빗자루 같은 꼬리가 발달하지 않은 혜성을 일컬어 객성이라 부르기도하기 때문에 드라마에서언급하는 것도 혜성이라 볼 수 있다. 혜성의 존재가 밝혀지기전에는 이에대한 공포심이 꽤 컸었는데 이별의 등장을 죽음과 전쟁, 전염병 따위와 같은 무시무시한 재앙이 다가오고있다는 시그널 중 하나로 여겼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단순히 지구안에서 움직이는 무서운 존재가 아닌 천체중 하나라는 것을 16세기에 들어서 밝혀내기 시작하게 되었고 연구의 발전에 따라 이것은 천체에 불과할 뿐 그 이상의 부정적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혜성의 궤도

혜성이 도는 모습을 관찰해보면 참으로 다양한 것을 알수 있는데 어떤 혜성 중에는 태양에 가까이 다가가 궤도를 돌면서 아예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것들도 있고 궤도의 기울기 또한 제각기이다.


유성군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혜성의 먼지나 얼음과 같은 잔해물, 티끌들이 유성(별똥별)이 되는데 대부분은 모래알처럼 아주 작은 것들이 많다. 사실 별똥별은 혜성 뿐 아니라 소행성의 알맹이들이 지구 중력에 이끌려 오면서 대기와 마찰하게되고 불에타면서 생겨난다. 유성군은 말 그대로 유성들이 모여있는 무리를 뜻하는데 혜성의 궤도에서 공전하고 있는 알갱이들이 지구와 부딪히게 되면 이 무리들을 관찰할 수 있게된다. 잘 알려져 있는 수십개의 유성군 중 하나와 만나게 되면 비처럼 쏟아져 내리는 별비(유성우)를 관찰할 수 있는데 시간당 수백개에서 수십만개가 떨어질 때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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