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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찬성이 언급한 1300광년 거리의 별. 장만월의 달의 객잔이 거두어 지는 날이 다가오는 어느날 밤, 구찬성은 밤하늘을 가르키며 만월이에게 1,300년이 지나야 볼 수 있는 인연이 있다는 말을한 후, 오리온 성운의 별빛도 1300광년이란 세월을 건너서 볼 수 있다고 본인들의 상황을 대비해 본인과 만월을 위로한다. 실제로는 오리온 대성운은 트라페지움 이라는 항성에서 에너지를 받고 빛을 뿜고 있는데 지구에서 부터 1500광년이나 떨어져 있다.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그 별의 빛은 1500광년 전의 빛인 것이다. 극 중 당장 겨울이 되지 않는 이상 오리온 성운을 볼 수 없을 뿐 더러 구찬성이 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당장 볼 수 있는 별자리에 대해 설명을 하지 못하자 만월은 허무해 하고 대충 넘기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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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보는 달은 앞면만.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와 가장 친밀하고도 가까운 천체인 달은 지구보다 0.25배 정도의 크기로 자전과 공전의 주기가 같기 때문에 지구에서 바라보는 달은 오직 앞면만 볼 수 있다. 달의 앞면은 그 뒷면에 비해 덜 울퉁불퉁하며 완만한 편이이다. 이곳은 달 중심에서 뿜어내고 있는 마그마 때문에 형성된 달의 바다라고 불리는 곳이다. 달의 내부에서 분출했던 방사성 물질이 파괴되며 마그마를 만든 것인데 용암의 주 성분이 철, 마그네슘을 비롯한 현무암을 포함하고 있기에 반사율이 무척 낮고 이 부분이 어둡게 보이게 된다. 그에 반해 다른 부분은 흰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기 떄문에 뿌옇고 하얀색 처럼 보인다. 이렇게 대비되는 표면의 모습으로 인해 어두운 부분은 지구에서 관찰 할 때 꽤 다양한 모..
은하계 전체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능성 은하계의 단면을 축소시켜 살펴보면 중심부가 볼록하고 양 끝은 창과 같이 뾰족하게 보인다. 우리가 지구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단지 은하계의 일부만 보이는데 이는 지구 자체도 은하계 안에 속해있기 때문에 태양계에 속해있지 않은 제 3행성에 가지 않는 이상 전체를 관찰 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지구가 태양을 회전하고 있기에 육안으로도 시시때때로 다른 모습의 은하계를 확인 할 수 있다. 여름에는 수십억년 이상의 나이를 먹은 별들이 많이 존재하는 벌지의 모습 때문에 은하수를 발견할 수 있는데 비해 겨울이 되면 외측 방향을 보게 되기 때문에 여름에 비해 자세히 관찰하기는 힘들다. 은하계 끼리도 충돌한다고? 아름다운 우리의 은하계 근처에도 또 다른 신비로운 은하가 존재한다..
소행성의 위협 지금까지 천문학자들의 연구한바에 따르면 지구를 위협하고 있는 소행성들은 1천여개가 넘을 정도로 많다고 한다. 최근들어 한국에서 최초로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 중 또 하나를 발견했다. 지름이 160m 정도 되는 이 소행성은 2063년~2069년 사이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데 지구와 충돌을 하게 될 경우 수백킬로미터 면적의 지역을 초토화 시키기에 충분하다고 한다. 충돌하기까지 앞으로 대략 44~50년 정도의 세월이 남았으니 누군가는 그 광경을 목격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단, 충돌할 확률이 2,800,000,000분의 1 정도라고 하는데 확률을 뚫고라도 현실로 이루어진다면 말이다. 소행성이 지구에 날라온다면 혹자는 말하기를 로또 1등이 될 확률이 800만분의 1이라고 한다. 어벤저스 인피..
신비로운 성단과 성운 산개성단과 구상성단이란 은하계 속에는 항성이 수억개나 존재하고 있는데 각자의 별들이 제각기 아무렇게나 떠다니지 않고 각자 가진 에너지를 발산하고 상호작용하며 우주에 거하고 있다. 비록 수백 광년에 이르는 너비이지만 이 안에 수많은 항성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이와같이 모여있는 별의 집단을 성단이라고 부른다. 그 중 산개성단이라 불리우는 집단은 별들이 꽤 완만한 모습을 보이는데 표면의 온도가 높고 푸른 별인 경우가 많다. 산개성단이 만들어 지기는 과정은 마치 줄줄이사탕처럼 한별이 탄생하면 다른별이 그 바톤을 이어 생겨난다. 조금 상세히 설명하자면 우주의 가스와 부스러기들이 밀도가 높은 곳으로 모이면서 별이 생겨나는데 이 별이 탄생하면서 환경 변화를 일으키고 주변의 가스를 날려버리게 되..
쌍성과 변광성 쌍성 혹은 연성이라 불리는 항성들 우리가 지구에서 바라보는 하나의 별이라고 생각하는 항성들은 대부분 근접한 여러개의 별들이 모여있는 경우가 많다. 두개 또는 세개 정도의 항성이 서로의 주변을 배회하며 공존하고있는데 이들은 쌍성이나 연성으로 불리운다. 태양계를 기준으로 관찰이 그나마 용이한 우주안에 있는 항성들을 관찰 한 결과 56개 정도의 별들이 쌍성이라고 하는데 우주에 절반이나 되는 별들은 다중연성으로 예측되고 있어 하나의 항성 하나의 태양만을 가진 태양계 속 지구인의 입장에서는 신기한 사실임에 틀림없다. 특별히 겨울에 볼 수 있는 쌍둥이 자리의 카스토르도 일반적인 관찰을 하게되면 하나의 별처럼 반짝이지만 특수 관찰을 하게 되면 마치 달걀 속의 쌍란 처럼 두개 두개씩 6개나 되는 쌍성이 ..
외계 생명체를 찾아서. 최근에 지구에서 수십광년 떨어진 스팟에서 한 적색왜성의 주변을 돌고있는 지구형 외계행성이 3곳이나 발견되었다고한다. 비록 더 많은 조사와 연구를 통해 정확한 것을 알수 있을 테지만 이처럼 태양과 비슷한 항성들이 존재하고 그 둘레로 행성들이 회전을 하고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태양계 바깥에 어딘가에도 외계행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동안 수많은 연구자들이 생명이 존재할 만한 가능성과 조건들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그들이 언급하는 생명존재의 조건은 대략이러하다. 외계 행성에서 생명이 살기위한 조건. 첫째로 행성이 대기를 가지고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기를 지니기 위해서는 적어도 지구의 0.1배 정도 되는 질량을 가지고 그 대기가 우주로 흘러가는 것을 막..
한눈에 보는 항성의 일생 우주에 떠다니는 먼지와 가스들이 성운의 짙어진 곳으로 모여들어가고 수축을 반복하면서 원시별이 된다. 완성되지 않은 별의 주위에는 원반형태모양으로 이루어진 가스층이 있고 중심부에서 제트가 나오기 시작한다. 오랜 시간을 거쳐 그 크기와 질량과 온도 색이 제각기인 별의 모습으로 태어나게 되고 시간이 흘러 죽음을 맞아게 된다. 바로 각 항성들이 폭발을 하게 되는 것인데 초신성은 중성자별이 되기도 하며 자신의 중력에 이기지 못해 이그러지며 블랙홀 이 되기도 한다. 또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중심핵만 남기고 성운이 되기도 한다. 결국 일생을 마친 별들의 잔해(먼지, 가스 등)은 우주를 돌아다니며 어떠한 작용으로인해 다시 성간의 분자구름으로 모이고 또다른 별이 형성된다. 억겁의 시간을 거쳐서 ..
인간 속 우주 사람은 저마다 태어난 곳이 있고 각자의 우주를 가지고 있다. 그 우주는 지구밖의 어두운 공간처럼 매일 눈으로 관찰 할 수 없지만 삶을 연장시키는 이 놀랍고도 신기한 작용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있다. 별이 태어나고 지는 것 처럼 몸속의 세포는 끊임없이 생성되고 소멸된다. 골수에서 마크로페이지는 적아구와 골수구의 탄생과 동시에 열심히 그들을 양육하여 성장한 적혈구와 백혈구를 혈액으로 보내고 사람의 생명을 유지시키게 한다. 임무를 받은 세포들은 게으름이 없다. 본인의 역할에 충실하고 맡은바 책임을 다한다. 산소를 전달하고 세균과 같은 불청객과 싸우며 몸의 발란스를 유지하기위해 쉬지 않고 일한다.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일반세포들과 면역세포들은 이름 만큼이나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행동을 하고 있..
천왕성 태양계의 이단아 같은 천왕성 반짝이는 옥구슬이을 닮은 천왕성은 헬륨과 메탄을 포함한 수소가스와 암석과 얼음 등으로 구성되어있는 얼음 행성이다. 지구보다 4배정도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고 태양에서는 지구의 19배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그렇다보니 태양열에 영향이 적고 가장 추운 곳이 되었다.(해왕성 보다 낮은 온도이다) 태양계의 여러 행성들과는 다르게 비스듬하게 기울어진채로 자전을 하고있다. 자전축의 기울기는 98도 정도로 심하게 기울어져있는데 때문에 다른 행성들의 적도부근이 천왕성에 있어서는 북극과 남극 근처로 보인다. 보통의 행성과는 다른 천왕성의 이러한 모습의 원인규명은 정확히 되지 않았으나 많은 이들이 아마도 천체가 어딘가에 충돌하여 기울어 졌다고 판단하고있다. 천왕성의 11개로 이루어진..
토성을 알고싶다 토성(Saturnus)은 지구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먼 행성이다. 태양계의 최고의 몸집을 자랑하는 목성의 뒤를 이어 두번째로 크기가 크다 (지구의 9.4배). 토성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누구나 아다시피 행성을 쉬지않고 돌고있는 특이한 고리라 할 수있다. 과거 갈릴레오가 토성을 관찰하며 고리를 처음으로 발견하였고 연구할 당시 토성고리가 마치 사람의 양쪽 귀처럼 튀어나와 '토성의 귀'라고 일컫기도 했으며 신체의 일부분 처럼 가까워 보였기 때문에 토성의 위성이 아닐까라고 여겼었다. 하지만 50년의 세월이 흐르고 난 뒤 그 고리가 단 두개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도 아니며 수많은 여러개의 고리로 형성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고리의 사이사이도 존재한다는 것을 밝혔다.그 검은 틈새는 ..